안전거리 조성 캠페인도 벌여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코리아텍 학생들이 지역 사랑 기부와 안전한 거리 조성 활동을 벌여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생활관 또래상담원 디딤지기 학생들은 지난 달 교내 축제 기간 중 건강한 공동체 문화 행사를 벌이면서 재학생 대상 지역사랑 기부금을 모아 천안시 동남구 병천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김민식 디딤지기 회장은 "디딤지기는 매 학기 축제 기간에 문화행사와 함께 지역사랑 기부 활동을 벌여 나눔 정신을 함양한다"고 말했다.

 생활관 한길단(한기대 한가로운 길 조성단) 학생들도 축제 기간 대학 인근의 안전한 거리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며 총 632명의 서명을 받아 천안시 동남구청 건설과에 제출했다.

 임효석 학생은 "한길단은 낡고 파손된 도로를 보수·개선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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