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성능부문도 수상, 2관왕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천안시는 지난 14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와 운영체계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산불진화활동과 유사한 경연으로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전국 산불 지상진화훈련 경연대회에는 지방청 5개 팀, 지자체 대표 9개 팀이 참가했다.

 경연대회는 팀별로 1개조 12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산불진화기계시스템을 이용, 출발부터 담수용기까지 담수를 완료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천안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경남 함안군과 충북 영동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천안시는 시스템성능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박건서 산림휴양과장은 “경연대회를 계기로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을 지키기 위해 가을철 산불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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