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에 활동결과보고서 발간 예정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의회 '청소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6차 간담회를 끝으로 연구모임 전체 활동을 모두 종료했다.

 모임은 올 한 해 활동 실적으로 6번의 간담회 개최와 2번의 현장 방문, 1번의 초청 강연을 통해 세종시 청소년 정책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8월 수원시에 위치한 '청개구리 연못'을 현장 방문해 청소년 자유공간 운영 현황 및 효과 등을 벤치마킹, 세종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및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거점형 자유공간 설치를 집행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손현옥 대표의원은 "여러 회원님이 적극적으로 연구모임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과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연구모임 성과가 집행부의 청소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지금까지의 논의 내용과 성과를 담은 결과보고서를 다음 달 10일까지 발간, 시의회 의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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