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지난 15일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여성폭력 추방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여성 관련 기관, 사회단체, 학생 등 참여자 300여 명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구호를 제창했다.

 또 참여자 모두 거리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와 여성폭력 추방을 알리는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학대 근절의 중요성을 알렸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단체 간 협업으로 모든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고, 특히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이 더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여성폭력 추방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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