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해서 대덕의 아이 우리가 돌볼게요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지난 16일 대전이문고등학교 대죽체육관에서 '12회 보육인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보육인한마음축제는 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일선 현장에서 힘쓰는 보육인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 분과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5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보육사업 발전에 앞장선 모범 보육인 표창 수여, 한마음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저울의 양쪽 바구니에 공을 던져서 넣는 '토끼와 거북이' 게임 등 다채롭고 재밌는 게임을 통해 보육인들의 웃음과 단합을 이끌었다.

 한필중 부구청장은 "대덕구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아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행복해야 한다. 아이·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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