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에 전달 … 발명교육활동도

▲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들이 17일 청주 지역 그룹홈 4곳에 전달할 사랑의 물품 앞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7일 오전 청주시에 소재한 복지시설인 '그룹홈' 4곳(드림하우스그룹홈, 서원경그룹홈, 희망나눔그룹홈, 꿈이 있는집그룹홈)에서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지식재산센터 직원을 비롯해 충북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충북 중소기업 IP경영인클럽' 회원들과 발명지도교사로 구성된 '충북발명교육연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충북 중소기업 IP경영인클럽'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다수의 그룹홈을 방문해 청주상공회의소 지원금과 IP경영인클럽 회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한 쌀, 과일 및 기타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매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발명교육연구회'에서 함께 참여해 그룹홈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발명교육활동이 진행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각자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보호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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