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타면서'명소' 등극
주말 하루 평균 150명 찾아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내 바비큐장이 청주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해당 바비큐장은 꾸준한 홍보와 좋은 시설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주말에 하루 평균 150여 명의 사람이 찾을 정도로 청주 시민들의 인기 장소가 됐다. 

평일에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공휴일에는 문암생태공원 관리사무소에서 당일 선착순으로 이용권을 제공한다.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5시 3타임으로 이중 1타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문암생태공원은 기존 에코콤플렉스 앞에 바비큐장이 있었지만 협소한 시설로 많은 시민들이 바비큐장을 이용하기 어려워 지난 해 7월 생태숲 인근으로 확장 이전해 6인용 대형 파라솔 21개와 그릴대, 4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2개 쉘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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