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의회는 18일 음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음성군 생극면 생극중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올해 네번째 열리는 이번 의회교실은 참석한 학생들의 입교식을 시작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사보고, 안건상정, 질의응답, 심의 및 표결 등 실제 의회의 의사진행과 동일한 모의의회를 진행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또 학교생활과 관심사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본회의장에서 2분 자유발언을 통해 직접 발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천희 의장은 "학생들이 음성군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정활동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회 민주주의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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