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태안군민체육관,기관.단체 회원.강사 등 200여 명

[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은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평생학습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한'평생학습동아리 연합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1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회원 및 강사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태안군 평생학습동아리 연합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노을빛 색소폰 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패션쇼(쏘잉 YOU) △합창(푸른솔 합창단, 아리랑 문화 예술원) △연주와 노래(태안 어쿠스틱 합주단) △색소폰 연주(노을빛 색소폰 악단) 등의 발표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공예품.마을전래이야기.동화책.수채화.한지 등이 전시됐으며, 청바지 리폼 소품 및 다과류 프리마켓과 함께 △아로마 비누만들기 △가죽공예 △중국 전통놀이 △동화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이번 발표회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 동아리, 학습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표하는 즐거운 장으로 상호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및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구축에 힘써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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