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을 대상,난타 극장 견학 및 뮤지컬 관람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문화체험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밀감을 도모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드림스타트는 종결 대상인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6일 서울 명동에 소재한 난타 극장에서'졸업! 추억만들기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공연 기획사와 사전 협조로 난타 극장 견학 및 뮤지컬 관람, 또래 친구들과의 친교 시간을 가지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 및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장래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상길 여성가족과장은"취약계층 아동이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드림스타트 사업이다"라며 "종결 이후에도 희망을 갖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졸업여행을 기획.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10월 말 기준 351명의 아동(221가구)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밀감을 도모하는 등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서비스로 아동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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