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형 육상경기, 초등학교 11개교 112명 출전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한 '2019 키즈런 페스티벌 충남대회'에 홍남초등학교가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성교육지원청의 홍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키즈런 페스티벌은 2015년에 지역교육청 주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해 지역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역점 사업으로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 날 대회는 충남의 6개시군의 11개 초등학교에서 14개팀이 출전했고 112명의 학생이 열띤 경기를 치룬 이번 대회에서 홍성교육지원청 소속의 홍남초등학교가 전체 종합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충남에서는 우리 홍성교육지원청이 선진적으로 키즈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보급해 신나는 놀이형 육상경기를 통해 기초체력 향상 및 학교폭력 예방에 초점을 뒀는데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타시군과 연계한 키즈런 대회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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