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활동내용 보고 및 주민참여단 활성화 방안 모색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단과 구의원, 공무원 등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활동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한 해 동안 활동한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다.

이들 주민참여단은 지난 2016년 첫 발대식 이후 교통, 환경, 도시공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방안을 제안해왔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의 이재민 대피소, 심장제세동기의 설치현황, 주민인식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유성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아울러 앞으로도 주민참여단의 의견들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발굴과 추진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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