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12월 10일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에 달라지는 농업정책과 주요 식량작물인 벼와 원예작물 고추에 대한 핵심기술과 정보, 유통을 포함하는 통합형 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읍·면회의실, 복지회관 등 각 지정교육장을 이용해 10회에 걸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기술교육 과정은 벼와 고추 재배기술 교육으로 구성됐다.

 벼 교육은 쌀 품질향상 핵심기술과 병해충방제,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과 함께 영농시기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내용이 다뤄진다.

 고추 교육은 신기술 보급과 병해충방제와 전반적인 재배기술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지원팀(☏041-521-2911)으로 하면 된다.

 강성수 소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국제농산물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과 점차 심화되는 기후변화로 가뭄, 태풍 등 반복되는 자연재해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을 준비하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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