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상명대 디자인대학이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에서 졸업 작품 통합전시회를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회는 디자인대학의 비전인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차세대 디자인리더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1년여 동안 기됐다.

 교내 자체 선발전을 통해 선정된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실내디자인, 세라믹디자인, 텍스타일, 산업디자인 등 총 6개 전공 학생 50여 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패션디자인전공 유석호 학생은 "전시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었지만 교수님들의 아낌 없는 가르침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항상 새로운 교육을 위해 노력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고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사회로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0년 국내 최초로 디자인대학을 설립한 상명대는 현재 OPEN-STUDIO등 디자인혁신 교육 등을 통해 융합교육시스템 구축, 현장맞춤형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새로운 디자인 교육의 지속적 창출 시스템 등 특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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