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문화자원을 찾아가는 활동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 비단뫼 마을조사단은 관내 20개 마을의 자원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마을 아카이빙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 주민이 관내 20개 마을 선정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마을의 숨은 문화와 자원을 발굴해 기록하는 사업이다.

 조사단은 이번 사업의 결과물로 지난 8월 26일부터 두 달 동안의 마을 조사단 활동 상황과  20개 마을별 전승된 숨은 문화와 자원 등 아카이빙된 자료를 이야기 책자로 다음 달 중 발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257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 만들기 위해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다"라며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의 문화자원을 찾아가는 비단뫼 마을조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단뫼 마을조사단은 농촌지역읍면 소재지 어르신들에게 웃음치료, 건강체조, 손마사지 등 즐거움을 전해주는 문화배달부의 후속사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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