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청주예당 대전시실
회화·사진·아동작품 등 다양

▲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하재성 시의장(오른쪽), 남기상 흥덕구청장(왼쪽) 등이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 공무원과 가족들이 마련한 순수 창작물을 전시하는 '6회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이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은 통합 후 6번째 열리는 행사로 회화, 사진, 공예, 서예, 시화, 분재, 아동작품 등 청주시 공무원 및 가족 82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20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8일 오후 2시 오픈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하재성 시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작품전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예술 활동을 이어온 공무원들의열정과 끈기를 엿볼 수 있으며, 소소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모여 관람하는 이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돼 놀랍고, 참여한 모든 직원과 가족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이 직원과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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