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로관리사업소 10대 조처

[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17일 청주에서 발생한 포트홀(도로 파임 현장)로 인해 바퀴가 파손된 차량 10대를 보상 조치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포트홀로 인해 바퀴와 타이어가 파손됐다고 운전자 10명이 피해 신고를 해왔다"며 "보험회사와 협의해 절차에 따라 보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영조물 배상 보험에 가입해 포트홀로 인해 파손된 차주의 배상 신청을 받아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늦가을 비가 많이 내린 지난 17일 오후 7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도로에 지름 30㎝ 규모 포트홀이 발생했다.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2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