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담는 공간·충북연구원
예술인마을 미술가의 집 '금상'

▲ 비주거용 금상을 차지한 새로운 기억을 담는 공간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는 18일 건축·경관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했다.

청주시 지역에 있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응모한 결과 작품성이 뛰어난 20개(비주거용 11·주거용 4·공공용 5개)의 건축물이 출품됐으며, 위원회심사를 거쳤다. 

▲ 주거용 금상 문의면 예술인마을 미술가의 집

비주거용 금상에는 옥산면 새로운 기억을 담는 공간, 은상에는 미평동 더 블루체어, 동상에는 남이면 RAON情이 선정됐다.

주거용 금상에는 문의면 예술인마을 미술가의 집, 은상에는 강내면 비담집, 동상에는 방서동 센트럴자이 아파트가 이름을 올렸다. 

공공용 금상에는 문화동 충북연구원, 은상에는 운천동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동상에는 송절동 내곡초등학교가 수상했다. 

▲ 공공용 금상 문화동 충북연구원.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건축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품격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일~10월 31일 응모신청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는 한편 품격 높은 건축 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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