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사업 의견수렴 기회 가져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유성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아동관련 기관 대표, NGO, 유관기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15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아동친화 정책 추진현황과 내년 추진계획 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아동친화도조사 연구용역계획,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확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공동육아 나눔터 지원 사업 등 아동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동한 부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4대 기본권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참여권이 보장되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위원회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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