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출신 졸업생 초청해 후배들에게 직무 및 취업노하우 제공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밭대학교는 이달까지 한 해 동안 총 8회에 걸쳐 '화목DAY-직무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학생들의 개별 취업준비 단계에 따른 주도적·체계적 지원을 위해 진행한 '화목DAY-직무멘토링'은 모교 출신 취업 선배를 초청해 생생한 현장 정보와 함께 전략적인 취업준비 노하우를 전수받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선배 멘토는 재직 중인 회사와 수행직무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스펙 및 취업준비를 위한 방법, 기간 등에 대해 안내하며 현장의 특별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CJ제일제당, 대방건설 등 8개 회사에 재직 중인 선배 8명을 초청해 진행한 결과 총 13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도 ASML코리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재직 중인 선배 4명을 초청, 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무멘토링을 진행했다.

지난 해보다 참여 인원이 144명이 늘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직무멘토링을 통해 진로설정 및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현황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전문 컨설턴트가 지도하는 진로·취업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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