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양적 확대에 대응해 옥천읍 삼양로에 분소 설치를 지원해 본 사무실(옥천읍 삼금로5길 11)과 함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옥천시니어클럽 분소 설치에 대한 1년 임대료 지원과 교육 기자재 구입 등에 3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분소 사무실 운영으로 협소하던 기존 사무공간의 불편을 잠시나마 해소해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추진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옥천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옥천군의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역량을 높여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소 설치는 한시적인 조치로서 완전한 기관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행정적 추진을 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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