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째 어려운 이웃사랑 펼쳐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 탄부면 자원봉사회는 19일 김순자 회장 자택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 120포기로 김장을 담가 40가구의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매주 1회씩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고추장과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어주는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고마움을 사고 있다.

탄부면 자원봉사회는 지난 1995년에 출범한 이래 12명의 회원이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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