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 삼승면 달산2리 마을회관이 19일부터 새롭게 운영된다.

이날 운영에 앞서 달산2리 마을에서는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준공식을 겸한 마을잔치를 펼쳤다.

그동안 달산2리는 마을회관 건물이 지은 지 35여 년이 넘으면서 노후가 심해져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마련이 시급했으나, 이번에 군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회관을 준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마을 사랑방을 새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달산2리 마을회관은 76㎡규모로 방2개와 주방, 거실, 화장실 등으로 이뤄졌다. 

김용해 달산2리 이장은 "새로 지어진 마을회관에서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회의는 물론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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