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과 친환경재료들로 만들어 먹고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충북 보은 판동초가 19일 유치원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괴산자연드림파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올해 개점한 학교협동조합 매점의 물품을 자연드림의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협동조합의 현장을 찾아 물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협동조합이 미래의 일자리가 될 수 있음을 알고자 이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자연드림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몸에 해로운 식품첨가물을 알아보는 검사센터, 커피공방, 김이 만들어지는 공방을 둘러보았고 점심은 우리밀과 친환경재료들로 만들어진 중식을 먹었다. 

오후에는 각종 유기농재료들로 피자를 만들어서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단지 내에 조성된 영화관과 마트, 치유센터 등을 둘러보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협동조합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희망하는 학부모들도 학교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서 함께 동행하여 뜻깊은 체험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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