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주영국 충북 진천소방서장은 19일 소방서 전략회의실에서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하고, 생명을 살리는 닥터헬기 소리의 소중함을 알렸다.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은 응급의료헬기의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이 풍선이 터질 때 발생하는 소음의 크기(115db)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닥터헬기 소음에 대한 국민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주 서장은 "닥터헬기 뿐만 아니라 소방헬기, 소방차 및 119구급차의 싸이렌 소리 또한 고귀한 생명을 구하는 희망의 소리"라며 "나와 소중한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의 심장소리라 생각해 주시고 도민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양근식 진천상공회의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주 서장은 다음 주자로 이수완 충북도의원, 강택호 음성소방서장, 정필영 진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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