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건강 멘토 역할 등 적극 대처를 위한 역량 키워

 

[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8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은 주민 건강증진 서비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강화 및 지도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 군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위촉강사와 걷기운동 마을 리더, 보건소 영역별 담당자 등 전문인력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몰입도를 높이는 메시지 전달기법에 대한 교육 및 건강지도자로서의 역할 등 다양한 실전활용 강의와 레크리에이션 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군 보건소는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중심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치매, 정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영역별 전문 강사와 마을리더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해 113개 경로당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은 "군민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요구도가 증가하는 만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 멘토 역할을 담당하는 건강지도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건강 정보전달 및 보건사업 홍보의 중재자로서의 역량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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