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맞아 4200본의 겨울 꽃 식재

[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내포신도시 내 주요 도로변에 겨울꽃을 식재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환경미화에 앞장서고 있다.

 내포문화사업소는 '사계절 꽃피는 거리조성'을 위해 지난 봄부터 지속해서 계절별 꽃을 식재해오고 있으며, 동절기를 맞아 내포신도시 주요도로변 교차로 6개소 76개 화분에 4200본의 겨울 꽃 식재를 마무리했다.

 이번 겨울 꽃으로는 추위에 강하고 모양이 쉽게 변하지 않아 눈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겨울철 대표 수종인 꽃양배추를 여러 가지 색깔로 다양하게 식재했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활기찬 거리환경 조성으로 군민들에게 더욱더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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