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태안군민체육관서 가세로 군수,수산인 등 1000여 명 참석

[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에서 수산업의 소중함과 수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지난 18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펼쳐졌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주관으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내빈 및 지역 수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회 태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수산 발전을 주도한 수산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수산인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 우수 수산물 홍보와 수산 기자재 전시 등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초청가수 공연과 수산인 노래자랑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 군수는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수산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시책을 추진해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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