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확산에 앞장서 온 공로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임재관 의장이 19일 논산시의회에서 개최된 223차 전국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장은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충남과 지방의회 발전은 물론 자치분권 확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의장은 지난 해 7월 8대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시민이 근본인 서산시의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책임의정, 상생의정, 생활의정을 펼쳐오고 있다.

 20여 회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에 담고자 노력해왔다.

 또 30여 곳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개선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회상을 정착시켜가고 있다.

 법학도 출신의 임 의장은 평소 기초의원의 권한 중 한 가지인 입법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재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통해 초선 의원들이 50여 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는데 기여했다.

 임 의장은 "시의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까지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