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는 19일 당진시 읍내동에 위치한 적십자봉사관에서 회원과 당진화력 임직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지난 17일부터 재료를 구입해 다듬고 양념과 배추 절이기를 진행해 왔다.

 19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2500포기를 담가 당진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400세대 등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는 14개 읍·면·동 협의회를 비롯해 모두 20개 봉사회,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 사랑의 빵나눔터 운영, 응급처치 교육, 재해·재난 구호 동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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