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의회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253회 서구의회 2차 정례회'를 열어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한영) 소관 보건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먼저 이한영 위원장은 금연지도원 운영 관련해 상위법에는 연임 횟수에 대한 규정이 없으나 금연지도원의 특성상 연임 횟수나 연령제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시했다.

 
 정능호 부위원장은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급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미 의원은 보건 관련 예방 및 홍보물품 구입 관련 당해연도 예산액은 당해 사업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하나 지난해 치매안심센터 홍보물품의 경우 구매액의 60%를 연말에 집행했다면서 앞으로는 담당부서의 책임성을 확보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경석 의원은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단속을 철저히 해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선용 의원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소홀을 지적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사업이 홍보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장소에 대한 홍보 및 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서지원 의원은 올해 이동금연클리닉을 행정 편의상 행정복지센터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청소년 흡연연령이 낮아지고 있기에 학교와 직접 연계해 홍보하는 등 청소년 흡연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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