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당 아트홀서 74회 정기연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지난 해 크리스마스 공연 모습.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74회 정기연주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며'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 꿈나무들의 맑고 순수한 소리로 다양한 세계 합창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들을 수 있는 무대다.

 

 

 

 

 

 

소프라노 강혜정(사진)이 협연해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오페라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대전국제음악제(DCMF) 신포니에타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함께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더욱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1부에선 여성 합창으로 조성은의 '저 구름 흘러가는 곳', 페오도시 룹소(Feodosiy Rubtsov)의 '빗자루(Veniki)' 등을 연주한다.

혼성 합창으로는 모르텐 로리센(Morten Lauridsen)의 '오 위대한 신비여(O Magnum Mysterium)', 조성은의 '별' 등을 들려준다.

2부 공연으로 존 루터(John Rutter)의 크리스마스 캐럴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기를 바라요(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 등을 노래한다.

이어 강혜정의 캐럴과 오페라 아리아가 이어지며 존 루터의 영광(Gloria)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문의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042-270-8372~5)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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