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눔 캠페인 홍보 협약
1000만병에 보조 상표 부착

▲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왼쪽 세번째)와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 네번째), 양 기관 관계자들이 19일 시원한 청풍 소주 1000만병에 희망 나눔 캠페인 홍보 상표를 부착하는 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소주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홍보 협약식을 맺었다.

건전한 기부 문화 창출을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와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충북소주는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내년 1월까지 생산하는 '시원한 청풍'소주 1000만병에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홍보하는 보조 상표를 부착한다.

충북소주는 지난 2007년부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금까지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1% 사랑 나눔 2000만원 기탁은 물론 해마다 사랑의 연탄 1만장 기탁, 사랑의 점심 나누기 비용 후원 및 급식 봉사활동, 충북지역 각 시·군 인재육성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 기탁, 사랑의 쌀 기탁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소주 황요나 대표는 협약식 자리에서 "나눔은 기업의 중요한 가치 경영"이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충북소주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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