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 282회  2차 정례회가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열린다.

 첫 날인 21일에는 회기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이차영 괴산군수의 시정연설을 듣는다.

 이어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안미선) 및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이덕용)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감사보고서를 작성 처리한다.

 다음 달 3일에는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현지조사 조치결과에 대해 보고받고, 4~6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9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는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10~18일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집행부에 세부설명을 듣고 예산안 계수조정 및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회기 마지막 날에는 2020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동운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또한 예산안 심사를 통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펴 내실 있는 회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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