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강동대학교 실내디자인과는 지난 19~20일 2일간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20회 실내디자인과 졸업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1+1=∞ 날 무한대'라는 주제로 무한가능성, 정반합, 타인과의 협력, 시너지 효과 등 이를 통해 좀 더 나은 단계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감을 의미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류정윤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지도교수들, 실내디자인과 재학생들을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 케이크 절단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실내디자인과 학생들은 이번 전시의 성과로 대한민국 창의력 공모대전, 유니버설 디자인공모전에서 최우수상 3팀, 특선 3팀, 입선 7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주석씨(2년)은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는 사회로 나가기 위한 디딤돌이라고 생각하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라 뿌듯하다"며 "지도해 준 교수님들의 열정에 감사하고 학우들도 수고했다"고 말했다.

 윤영선 실내디자인학과장은 "오늘 이 현재의 자리는 우리의 과거 노력과 앞으로 다가올 밝은 미래를 아우르는 자리"라며 "20주년의 실내디자인과 발자취를 통해 앞으로 자신의 멋진 탑을 쌓아갈 수 있는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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