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20일 한파, 지반동결, 폭설 등으로 인한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공동주택 건설현장 4개소, 중단된 건설현장 2개소, 노후 공동주택 16개소 등이다.

 군 건축과는 점검반을 구성해 현재 건축물의 균열, 기울기 침하상태, 경사지와 옹벽 등 부대시설의 손상·결함 여부, 연약지반 지하수위 변동으로 인한 재해 위험요인 여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출입통제 및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안전취약 요소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현장 점검한다.

 안기홍 군 건축과장은 "동절기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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