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이하 음성군노인회)는 지난 19일 충북도에서 주최한 2019년 9988 행복지키미사업 수행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9988 행복지키미사업은 홀몸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노인이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확인, 생활안전 점검 등을 제공한다. 

 이번 9988 행복지키미사업 수행기관 성과평가에서는 도내 25개 수행기관 중 총 3개 기관이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로 선정됐다.

 류재경 지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9988 행복지키미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들 스스로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군노인회는 375명의 9988 행복지키미들이 홀몸노인 등의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을 하고 있으며 경로당 환경개선 등의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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