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협의체 회원 21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장안면 저소득 가구 및 홀몸노인 등 33가구에 전달했다.

 황은자 위원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더욱 절실한 겨울철에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로 소외되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광등 설치 및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한 보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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