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속리산 지역의 음식, 숙박, 판매업주 등 관광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9 관광서비스업 관광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서비스업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는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미륵도 관광특구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맞춰갈 수 있는 서비스 역량 교육을 통해 속리산 관광특구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관광서비스업 종사자들 간 정보 교류, 군과의 협력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전문 강사가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교육 및 4차 산업시대의 미래전략 등 관광서비스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특강을 했다.

 선진 관광지 벤치마킹을 비롯해 관광서비스업 종사자들 간 화합의 시간 등도 진행됐다.

 정상혁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은과 속리산의 관광지를 알리며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오고 계시는 관광서비스업 종사자 분들이 계시기에 보은군이 지속적인 발전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