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용기와 희망의 축제

[서천=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수험생을 위한 '2019 서천군 수능탈출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기획공연으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서천군 수험생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그맨 이동빈의 희망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팝페라 5인조 남성 중창단 컨템포디보, 비트박서 마이티의 공연까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컨템포디보는 KBS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은 5인조 남성중창단으로 보헤미안 랩소디, 지금 이 순간, 거위의 꿈 등 완벽하고 특별한 화음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수능탈출 콘서트를 통해 서천군 학생들이 그동안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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