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충남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장은 지난 19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23차 전국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의원들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구 의장은 8대 전반기 의장으로써 사회복지현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헌신하며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 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구의장은 지역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상생상회에 청양군 농산물 입점을 건의해 추진토록 했으며 지난 3월에는 한국전력공사 청양지사 통폐합 논의에 맞서 긴급임시회를 소집해 결의문을 채택하며 관계기관에 강력한 반대의 뜻을 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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