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홍성미래 발전전략, 지역발전 부문 대상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의 김석환 홍성군수가 1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초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홍 군수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개최된 2019년 1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각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로 김 군수를 포함해 이주영 국회부의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가수 주현미씨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식은 (사)한국바른언론인협회에서 주최했으며, 사회자는 박상병 시사평론가와 채널A 조수빈 아나운서가 맡았다.

 홍성군이 군 단위로는 이례적으로 인구 10만명을 넘어 쾌속 성장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김 군수를 필두로 차별화된 분야별 홍성미래 발전 전략을 이행한 것에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야별 세부공적으로는 스마트 복지행정분야로 △희망복지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 △전국 최초의 방과 후 돌봄센터 운영 △WHO 서태평양 지역 건강도시 연맹 가입 등이 선정위에게 크게 기여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기농업특구로 특화된 농정혁신 분야로는 △홍성형 유기농업 프로젝트 지역발전 협약 180억원 시범 사업선정 △전국최초 학교급식센터 운영과 농정발전기획단 설치 등이 주요 공적으로 뽑혔다.

 또 기업유치 분야로 최초 외자기업 동신포리마 유치 등 100여 개의 기업유치 공적과 내포 첨단산업단지 국가혁신클러스터와 투자선도지구 선정, 문화관광분야로 △홍주성 복원사업 △남당항 관광벨트 구축사업 △군립 오케스트라·합창단·국악관현악단 창립 등이 혁혁한 공적으로 제시됐다.

 그 밖에 명품 행정분야로 △홍성통 운영 △홍성사랑 장학금 110억원 조성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빚 없는 군 선포와 3개 읍 시대 개막 등이 공적으로 열거됐다.

 김 군수는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라는 격려의 뜻으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전개해나가고 홍성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 하고 충절과 애향의 고장 홍성의 특산품 및 역사인물, 관광지 등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시 승격에 대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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