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일 건축행정 우수 지자체로 선정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가 정부에서 실시한 '2019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신축건물 화재예방설계 등 안전한 건축 공간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시공.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서산시는 신축건물 화재예방설계 등 안전한 건축 공간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건축행정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시는 2016년 충청남도 선정 우수, 2017년 우수, 2018년 최우수에 이어 2019년 국토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건축행정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제열 시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건축행정 건실화 우수기관 선정은 투명한 건축행정으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서산시의 건강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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