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상명대는 20일 천안캠퍼스 디자인대학 1층에서 메이커스페이스 띵(명·名)작 스튜디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띵작 스튜디오는 상명대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CT(컴퓨테이셔널 사고), DT(디자인 사고), MT(재료 사고)교육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및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과 제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근 5개 대학 4만8500여명의 학생들과 교육과 체험을 통해 메이커가 되고자 하는 일반인, 창업보육센터, 충남테크노파크 및 공장형 벤쳐타운에 입주한 중소기업, 진로체험을 위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중·고 동아리 등 다양한 부류의 이용자가 디자인사고를 구체적으로 실현 할 수 있는 공간이자 기술과 디자인교육의 융합적 사고를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산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웅기 총장은 "5개 대학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운영을 활성화해 대학의 창업동아리, 캡스톤디자인 등 연계를 통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확장시키고 구현해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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