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경험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 다나힐재활요양병원은 20일 베트남 다낭 패밀리 종합병원 쩐헝(TRAN HUNG) 대표원장 등 대표단 8명이 최근 병원을 방문해 노인의료의 질과 전문 재활치료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다낭 패밀리 종합병원은 베트남 중부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개인종합병원으로 5년 전부터 준비해온 2023년 고품질 국제 요양병원, 요양원 등 실버타운 오픈을 앞두고 선진 노인의료 서비스 체험을 위해 천안 다나힐재활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했다.

 대표단은 다나힐 김용준 병원장 등과 함께 건강검진센터, 재활치료센터와 각층 병동까지 3시간여 동안 안내를 받았다.

 또 병원 지도력 및 간호 업무, 질 높은 병간호서비스,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전문재활치료센터의 장비와 치료사들의 치료 모습과정을 참관하고 진료 지원부서 등 병원 곳곳을 살피며 선진화된 노인 의료서비스를 경험하며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쩐헝(TRAN HUNG) 대표원장은 "다나힐 재활요양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으며 베트남에서는 볼 수 없던 가족 같은 마음으로 환자에게 진심을 다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며 "개원하는데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나힐재활요양병원은 충청권 최대 규모인 290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형 로비와 4인실 구성의 요양병원이다.

 체계적인 간병인 교육과 노인진료에  최적화된 전문 의료진이 함께하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병원인증을 통과하고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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