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3년 연속 수상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최근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학부생 6명이 서울 연세대 의과대학 윤인배 홀에서 열린 2019년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6회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는 2017년부터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상 대상에 이어 올해 금상을 차지하면서 3년 연속 수상으로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한국병원경영학회가 주최하고 베스티안병원 재단이 후원하는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은 미래 병원경영인을 꿈꾸는 청년회원의 활발한 학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써 6번째 개최된 병원경영학회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지역사회 통합케어 서비스에 대한 실행전략을 주제로 열려 예선전에 총 30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이 발표를 진행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보건행정경영학과 재학생 임소영, 이가희, 이정연, 조효원(이상 15학번), 문혜라, 전혜은(이상 16학번) 팀은 '지역보건 체계를 통한 충청남도 서천군의 백내장 지원사업-서천군 맑은 눈, 밝은 세상사업'을 주제로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건강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통합 케어서비스에 대한 실행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근거중심의 실행전략을 제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점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또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 지도교수인 보건행정경영학과 김선정 교수에게는 3년 연속 영리더 컴피티션 우수지도 교수상과 병원전산회계 경진대회 우수지도 교수상이 함께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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