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4-H본부 경기호 회장(58·사진)이 48회 4-H 중앙경진대회시상식에서 농업인지도자(4-H) 육성 분야 산업 포장을 받았다.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 회장은 충북도4-H연합회장, 충북도4-H본부장을 맡아 4-H회 조직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 

그는 지·덕·노·체 4-H이념에 입각한 4-H회원 배가 운동, 청년농업인 미래농업 아카데미 지원, 학생 4-H회 농심 함양과 인재 양성 등 농업농촌의 미래세대 육성과 후원 사업에 적극 동참해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경 회장은 농업회사업인 '조은술 세종'의 대표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충북도4-H회는 청년농업인 505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176개 초·중·고등학교에 1만165명의 학생4-H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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