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1% 찬성표…“부당ㆍ불합리에 강력 대응”

▲ 박정식 7대 충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 당선인.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에 박정식 주무관(50, 회계과 행정7급)이 당선됐다.

 충주시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7대 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박 후보가 유권자 1324명 중 888명(67.1%)이 참여한 찬반 투표에서 찬성표 853표(96.1%)를 얻어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또 유미경 주무관(50, 보건6급)이 수석부위원장, 고종성 주무관(39, 행정7급)이 사무국장을 맡게 됐다.

 이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노조를 이끌게 된다.

 박 당선인은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7대 노조는 조합원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 부당ㆍ불합리에 강력 대응하는 노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박정식 위원장 당선인(가운데)과 유미경 부위원장 당선인(왼쪽), 고종성 사무국장이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