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뒤집자, 술잔! 의지로 여는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21일 보은읍 중앙 사거리에서 보건소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보험공단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생활 속 절주 실천을 위해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 샷 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실천 수칙을 알렸다.

또 연말연시를 앞둔 11월 음주 회식을 지양하고 모임을 갖더라도 올바른 절주 수칙을 지켜야 하며 음주 사고는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음주 습관을 뒤돌아보며 음주로 인한 폐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음주 폐해 예방 및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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