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가 21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19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법정 전염병 발생에 따른 환자 조기발견 및 전파방지 기여도 △재난 상황 시 방역 활동에 대한 기여도 △정부 감염병 관리 시책 관련 협조 및 참여도 △지자체 특수 시책 개발 및 시행 여부 등과 감염병의 필수적인 실적 정도 및 업적 수준, 감염병 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했다.

구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민·관·학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감염병 방역 대책 보완 및 구민의 이해도 제고 등에 기여한 바가 커 이런 큰상을 받았다"라며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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